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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투데이]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물산·삼성전자 지분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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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투데이]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물산·삼성전자 지분 높아져

◇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물산 보유지분 52.13%로 늘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대주주인 삼성물산의 보유지분이 51.04%에서 1.09%(30만1400주) 증가한 52.13%에 이른다고 27일 공시했다. 또 2대주주인 삼성전자의 보유지분도 46.78%에서 1.01%(27만6400주) 늘은 47.79%에 달한다고 밝혔다. Quintiles Asia가 보유중인 지분 2.17%(60만주) 가운데 지분 2.10%를 삼성물산과 삼성전자에 각각 매각한 것으로 보인다.

◇ 세운건설, 극동건설 인수…법원, 회생안 강제인가

서울중앙지법 파산3부는 극동건설의 회생 계획안을 강제 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수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세운건설이 극동건설을 인수하게 됐다. 극동건설의 매각 대금으로 채권을 변제하고, 주식 지배력까지 세운건설에 넘기면 회생절차는 마무리된다.

◇ 카카오 계열사 엔진, 룽코코리아 주식 50억원 인수

카카오의 전문 게임 계열사 엔진은 룽투코리아 주식 49만주를 5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취득 후 지분비율은 2.61%이다.

◇ STX조선해양, 서울중앙지법에 법정관리 신청

채권단의 자금 수혈로 연명해오던 STX조선해양이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서울중앙지법은 STX조선해양이 회생 절차 개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법원은 STX조선의 회생 가능성을 따져 법정관리에 들어갈지 아니면 청산 절차를 밟을지 결정하게 된다.

◇ 뉴프라이드, 미국 태양광업체 지분 전량 매각… 2배 수익률

뉴프라이드는 미국 태양광업체 위젠솔라 주식 4만여 주(40%)를 700만 달러(한화 약 82억7700만원)에 전량 매각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뉴프라이드는 지난 해 6월 초 자회사 뉴프라이드바이오앤리소시스와 투자 목적으로 총 350만 달러(약 38억8600만원)에 위젠솔라 주식 4만여 주를 매입한 바 있다. 약 1년 만에 2배에 이르는 수익을 올린 셈이다.

◇ 현대상선, 308억원 규모 KB금융지주 지분 매각

현대상선은 유동성 확보를 위해 보유한 KB금융지주 주식 90만9180주(308억원)를 장내처분하기로 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처분 후 현대상선이 보유한 KB금융지주 지분은 0.08%로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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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기자 kim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