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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중학생 성폭행 목사 '네티즌이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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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중학생 성폭행 목사 '네티즌이 찾아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영삼 기자] 지난 28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방영한 중학교 유학생 성폭행 사건의 충격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다.

피해자인 김씨는 당시 자신을 성폭행했던 이가 교회 전도사였으며 현재는 목사로 재직 중이라는 것이 밝혀져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18년전 미국에서 있었던 아동성폭행 사건에 대해 네티즌 수사대가 찾기에 나서자 중학생을 때리는 것도 모자라 음란행위를 시키고 밥을 굷기고 개와 함께 기거하게 한 피렴치범인 현재 목회자로 있는 목사가 신상이 털리고 있는 것.

3명의 용의자중 주동자라고 할 수 있는 목사는 현재 청주 오창 순복음 교회에서 베드로라는 이름으로 목회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에 따르면 목사와 후배남자는 우리나라에서 살고 있고 목사의 동생은 미국에 거주중이다. 용의자들은 미국 경찰의 조사가 들오어자 법원의 판결을 받기 전에 모두 도망가 아무런 처벌을 받지않고 버젓이 살고 있다.

방송에서 목사는 학대사실을 부인하고 " 나도 배울 만큼 배운 사람이다. 예일대 나오고 런던대 나오고 이제까지 전도사, 목사과정 거쳤다. 나는 전혀 무관하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현재 해당 교회는 방송이 나가자 홈페이지를 폐쇄하고 유투브 동영상도 사둘러 지운 상태다.

한편,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SBS 홈페이지에 해당 교회와 목사를 성토하는 분노의 글들이 계속 올라 오고 있다.


03joongb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