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종합]'나는 몸신이다' 미생물로 면역력 키우는 방법! 무좀, 탈모, 땀띠, 장 질환, 비만, 여드름 치료 미생물 샤워…미생물(EM) 발효액 만드는 방법, 먹는 EM 활용 미생물 치즈 레시피 소개

공유
89

[종합]'나는 몸신이다' 미생물로 면역력 키우는 방법! 무좀, 탈모, 땀띠, 장 질환, 비만, 여드름 치료 미생물 샤워…미생물(EM) 발효액 만드는 방법, 먹는 EM 활용 미생물 치즈 레시피 소개

사진=채널A 방송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채널A 방송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차윤호 기자] 27일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몸신)’ 83회에서는 여름철 면역 회복 프로젝트! ‘미생물을 주목하라’ 는 주제를 가지고 내 몸의 면역력을 올려줄 해법을 공개했다.

우리 몸 속에 살고 있는 1000조 마리의 미생물은 우리 몸의 각종 질병 정복의 열쇠를 쥐고 있다.
지긋지긋한 대표적인 피부질환 무좀과 땀띠는 물론이고 장 트러블에서 탈모, 피부 여드름까지 모두 우리 몸에 있는 미생물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다.

뚱뚱해지는 여러 가지 원인 중의 하나가 바로 미생물인데 비만인 사람에게 특히 비만세균이 많이 있다고 한다.

또한 건강한 사람에게는 몸 속의 미생물이 다양한 반면 알레르기 질환 환자나 장 질환 환자는 미생물이 비교적 단순하다.

미생물 건강 샤워법으로 무좀과 탈모는 물론 각종 피부질환을 잡을 수 있다는데, 그 방법은 무엇일까?

● 유용 미생물(EM) 발효액 만드는 방법

1. 준비물: EM원액 20cc, 소금(천일염) 10g, 설탕 2큰술, 쌀뜨물, 2L 물통
2. 2L 통에 쌀뜨물을 약 60% 채워준 뒤 준비한 재료를 넣어 섞어준다.

3. 매우 중요한 보관온도: 35~40도에서 5~7일 발효시킨다.

- 향을 맡아 시큼하고 거북하지 않을 정도의 향이 난다면 잘 발효된 상태이지만 부패가 되면 거북한 냄새가 난다.

- 발효 과정에서 가스가 차면 터질 우려가 있으니 가스가 빠질 정도로 뚜껑을 살짝 열어두거나 3일에 한 번씩 뚜껑을 조금 열어 가스를 빼 준다.

- 무좀에 사용하는 방법: 미생물 발효액과 따뜻한 물을 1:5의 비율로 섞어 30분~1시간 정도 발을 담가둔다. 첫 사용시에는 묽게 시작해 점차 농도를 5:5까지 올릴 것을 권장한다.

- 얼굴이나 몸에 사용하는 방법: 미생물 발효액과 물을 5:5의 비율로 섞어 분사형 공병에 넣어 얼굴 또는 피부의 가렵거나 안 좋은 부분에 뿌려주면 된다.

● 장 건장, 면역력 올리는 미생물 치즈 만드는 방법(레시피)

1. 밀폐용기에 일반 우유 500mL와 먹는 EM 분말 3g을 넣고 저어 준 뒤 25~35도 온도에 2~3일간 그늘 곳에서 발효시킨다.

2. 긴 병에 깨끗하게 마른 면보를 올려 발효가 된 우유의 수분(유청)과 덩어리를 분리한다.

3. 병에 면보를 올린 채로 3~4시간 정도 수분과 덩어리가 완전히 분리될 때까지 기다리면 치즈가 완성된다.

- 우유가 순두부처럼 몽글몽글한 형태로 변하면 발효가 다 된 상태이다.

- 발효된 우유에서 분리된 수분 활용법은 피부 질환이나 건선이 있는 분들은 세안을 하거나 발라 주면 피부 보습에 도움이 된다.
차윤호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