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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도핑 양성 그리스 선수, 고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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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도핑 양성 그리스 선수, 고국행

올림픽 발상지 그리스의 선수단이 206개국 선수단 가운데 맨 먼저 입장하고 있다 / 사진=뉴시스
올림픽 발상지 그리스의 선수단이 206개국 선수단 가운데 맨 먼저 입장하고 있다 /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이동화 기자]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러 온 그리스 선수 한명이 도핑테스트에 걸려 대회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AFP통신과 연합뉴스 등은 그리스 올림픽조직위원회는 익명의 그리스 선수가 대회를 앞두고 제출한 샘플에서 금지약물 양성반응이 나와 선수촌에서 내보냈다고 6일 밝혔다.
조직위는 “7월 초 아테네에서 한 도핑테스트 결과가 최근 나왔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 도핑테스트는 올림픽에 앞서 이뤄진 것이기 때문에 이 선수는 이번 올림픽 첫 도핑테스트 적발자라고 볼 수 없다는 반응이다.

앞서 아일랜드 복싱선수인 마이클 오라일리도 금지약물 양성 반응을 보여 올림픽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이동화 기자 dh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