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도연맹(IJF)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총회를 열고 2017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개최지로 북한 평양을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북한유도협회는 “2017년 평양에서 전 세계 국가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개최를 위한 경험이 충분하다”며 “선수와 코치는 물론 각국 협회와 취재진까지 입국할 수 있도록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IJF는 북한의 대회 운영 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올해 12월까지 현장 실사를 한다는 계획이다.
이동화 기자 dh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