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9일 선수촌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 올림픽 위원회가 전화기를 북한 선수들에게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과거 북한 선수들과 교류가 있었던 남한 국가대표 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 북한 선수들에게 지급된 선물을 북한 체육지도자들이 압수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협력해 ‘갤럭시 S7 엣지 올림픽 에디션’ 약 1만2500대를 전체 참가선수들에게 전달했다.
이동화 기자 dh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