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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캐나다 오픈 김세영 2위·전인지 3위… 쭈타누깐 우승 시즌 5승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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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캐나다 오픈 김세영 2위·전인지 3위… 쭈타누깐 우승 시즌 5승째

전인지 자료사진 / 사진=뉴시스
전인지 자료사진 / 사진=뉴시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김세영(23·미래에셋)과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태국의 에리야 쭈타누깐을 맹추격 했으나 아쉽게 우승을 놓치고 2,3위를 기록했다.

29일(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의 프리디스 그린스 골프장(파72·6천681야드)에서 열린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쭈타누깐은 6언더파 66타를 쳐 4라운드 합계 23언더파 265타로 정상에 올라 시즌 5승째를 챙겼다.
김세영(23·미래에셋)은 7타를 줄이는 맹렬한 추격전을 벌인 끝에 4타차 준우승19언더파 269타)을,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3위(16언더파 270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4승의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제치고 5승으로 시즌 최다승자로 올라선 쭈타누깐은 우승 상금 22만5천달러를 보태며 시즌 상금을 196만 달러로 늘려 리디아 고를 바짝 따라 붙었다.

알레나 샤프(캐나다)가 5언더파 67타를 치는 분전 끝에 4위(16언더파 272타)에 올라 개최국 선수의 체면을 세웠다.

3타를 줄인 디펜딩 챔피언 리디아 고는 공동7위(13언더파 275타)로 대회를 마쳤다.

1라운드 단독 선두 최운정(26·볼빅)도 공동7위에 올랐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