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게이자이신문, 뉴스위크 등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일본 총무성은 30일 7월 실업률이 3.0%로 전월(3.1%)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총무성은 이에 대해 "고용상황이 여전히 개선 경향으로 추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7월 유효구인배율(계절조정치)은 1.37배로 24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완전실업자 수는 201만 명으로 전월보다 7만 명 감소했다. 이 가운데 회사 사정이나 정년퇴직 등 비자발적 이직은 1만 명 정도 줄었고 자발적 이직도 1만명으로 집계됐다.
취업자 수는 6476만 명으로 약 20만 명 증가하면서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비경제 활동 인구는 12만 명 줄어든 4394만 명이었다.
조은주 기자 ej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