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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가족' 87회 예고 신지훈, 이시아에 프러포즈?…"이기적인 구윤재에 고민하는 강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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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가족' 87회 예고 신지훈, 이시아에 프러포즈?…"이기적인 구윤재에 고민하는 강단이"

사진=KBS1 영상 캡처
사진=KBS1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30일 밤 방송되는 KBS1 일일드라마 '별난 가족' 87회에서는 설동탁(신지훈 분)이 강단이(이시아 분)에게 프러포즈를 하려는 장면이 그려진다.

장미리 이장(권오현 분)은 심순애(전미선 분)와 만나고 있는 설민석(선우재덕 분)을 찾아와 떠라나고 종용한다. "조용한 마을에 평지풍파 일으키지 말고 그만 우리 동네 떠나주슈"라는 이장의 말에 설민석은 당황한다.
설공주(서유정 분)는 구경철(이주현 분)에게 "앞으로 영실(정시아 분)과 두 사람 문제는 두 사람이 알아서 해결하고 나한테까지 이런 얘기 안 하게 해 줘요"라고 부탁한다. 자리에서 일어나려던 설공주는 갑자기 배에 통증을 일으켜 구경철을 당황시킨다.

설동탁은 오디고추장 방송이 성공적으로 끝나자 강단이에게 프러포즈를 하려고 한다. 방송 끝나고 보자는 동탁의 말에 강단이는 약속 장소에 나온다.

테이블에 촛불이 켜져 있고 장미가 꽂혀 있는 것을 본 강단이는 "뭐하려고 그래요?"라고 묻는다. 이에 설동탁은 "하나만 약속해줘요"라고 부탁한다.

구윤재(김진우 분)가 아직 마음 정리를 못 했다는 말에 혼란을 느낀 강단이가 설동탁의 프러포즈를 받아 들인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KBS1 일일드라마 '별난 가족'(연출 이덕건, 극본 손지혜·정지은)은 월~금요일 밤 8시 2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