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플랫폼 업체인 패러렐즈(Parallels)는 맥OS 시에라(Sierra)를 지원하는 패러렐즈 데스크톱12를 국내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서로 다른 기능을 가진 20개 이상의 간단한 도구와 유틸리티를 이용해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365나 쉐어포인트같은 윈도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윈도가 백그라운드에서 서스펜드 상태로 바뀌지 않고 준비상태를 유지함으로써 유저의 필요에 따라 애플리케이션과 문서를 즉각적으로 열 수 있다.
PC용 게임과 X박스 등 콘솔게임도 지원된다.
맥에서 블리자드의 PC게임인 오버워치나 X박스 게임도 즐길 수 있는 등 맥유저들의 활용범위를 넓혀주는 것이 장점이다.
패러렐즈 데스크톱12는 데이터 변경이 이뤄질 때마다 변경사항과 디스크의 전체 데이터를 매번 저장하는 방식이 아니라 새로운 변경 내용만을 백업할 수 있는 아크로니스 트루 이미지 500GB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1년간 제공한다.
이규태 기자 al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