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소속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조보아가 뇌수막염으로 병원에 입원해 31일 정밀 검사를 받는다.
소속사 관계자는 "전날 병원에서는 즉각 입원이 필요한 상태라고 했지만 조보아가 어제 촬영분이 '몬스터' 배우들이 단체로 출연하는 중요한 장면이어서 그 신은 마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조보아가 촬영을 끝낸 후 바로 병원에 입원했고, 오늘 정밀 검사를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보아의 입원에 따라 '몬스터' 촬영 일정은 조정이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 '몬스터'에서 도도그룹 회장(박영규 분)의 딸 도신영 역으로 화려한 외모와 당찬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몬스터'는 50부 작으로 현재 7화를 남겨두고 있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