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타임스는 1일 브라질 상원의원 81명 중 61명이 탄핵에 찬성했다고 보도했다.
호세프 대통령의 탄핵에 따라 2018년 말까지의 잔여 임기는 미셰우 테메르 부통령에게 돌아간다.
테메르 부통령는 중도 보수성향이다.
탄핵 사유는 정부 회계 조작이다.
2014년 대선 때 표를 의식해 정부 회계를 조작했다는 것이다.
재정적자를 감추기 위해 국책은행의 돈을 부당하게 끌어다 썼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대통령 탄핵에도 불구하고 금융시장은 안정세다.
브라질 증시 주가는 오히려 오르고 있다.
경제실정 때문에 무너졌다는 평가다.
김희정 기자 yoonsk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