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회장은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50인’ 중 18위에 올랐다. 소프트웨어 설립자 손정의 회장(25위),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39위)보다 높은 순위다.
대선을 50여일 앞둔 미국의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과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나란히 공동 2위에 올랐고, 4위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차지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6위에 이름을 올렸고, 지난해 1위였던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8위에 머물렀다.
블룸버그는 오는 28일 ‘가장 영향력 있는 50인’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동화 기자 dh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