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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오네요' 점점 더 선명하게 드러나기 시작한 김상호의 본심? (64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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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오네요' 점점 더 선명하게 드러나기 시작한 김상호의 본심? (64회 예고)

'사랑이오네요' 점점 더 선명하게 드러나기 시작한 김상호의 본심? (64회 예고), 배우 김지영(이은희 역), 이민영(나선영 역), 고세원(나민수 역), 이훈(김상호 역), 심은진(신다희 분), 장동직(오우주 역), 공다임(이해인 역) 등의 배우가 출연한다. /사진=SBS 방송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사랑이오네요' 점점 더 선명하게 드러나기 시작한 김상호의 본심? (64회 예고), 배우 김지영(이은희 역), 이민영(나선영 역), 고세원(나민수 역), 이훈(김상호 역), 심은진(신다희 분), 장동직(오우주 역), 공다임(이해인 역) 등의 배우가 출연한다. /사진=SBS 방송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차윤호 기자] 26일 아침 8시 30분에 방송되는 SBS 일일 아침드라마 ‘사랑이 오네요’ 64회에서는 성공과 돈에 집착하는 속물 김상호(이훈 분)의 본심이 점점 더 선명하게 드러나기 시작한다.

파파제과의 최고 경영권 자리만 보고 지금까지 달려온 김상호는 이번 인사고과에서 얻은 문화원장 자리에 만족하지 못한다.
결국 나 회장의 딸이자 자신의 아내 나선영(이민영 분)에게 파파 식품 부사장 자리 정도는 줘야 하지 않느냐고 불만을 터뜨리며 나 회장에게 잘 얘기해 달라고 부탁한다.

나선영은 김상호가 자신의 만행은 아랑곳하지 않은 채 이기적으로 행동하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딱 잘라 거절하지 못한다.

그 가운데 나선영은 아들 김정훈(민찬기 분)과 이은희(김지영 분)의 딸 정해인(공다임 분)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남편과 아들 그리고 남동생까지 모두 빼앗기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공허함을 느낀 나선영은 동생 나민수(고세원 분)와 이은희의 결혼을 더욱 완강하게 반대하며 여전히 이은희에게 차갑게 대하는데……

한편 김상호의 내연녀 신다희(심은진 분)는 나민수가 운영하고 있는 하라웨딩에서 일하며 이은희을 끝없이 괴롭혀 왔다.

이에 대한 벌을 받는 것일까?
회사에 신다희가 입사하면서 학력 및 경력 등을 위조했다는 말이 돌기 시작하고 신다희는 자신의 거짓이 드러날까 급격하게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김상호는 신다희에게 “너 학력위조 들통나면 나도 위험해”라며 또 다른 거짓말을 꾸미기 시작한다.

극중 김상호(금방석)라는 인물은 “멀끔한 얼굴과 제법 괜찮은 사회적 조건으로 여자들에게는 호감형의 남자다. 겉으로는 호방한 성격으로 친절하고 사람 좋아 보이는 매너가 몸에 배었지만 속내는 자신만을 생각하는 이기심으로 뭉쳤다. 처가살이를 하면서 이중적이고 나쁜 짓도 양심에 거리낌 없이 저지르는 간이 부은 남자다.

냉철한 장인의 눈은 그런 방석을 뭔가 석연치 않게 여기고 쉽게 마음을 주지 않는다. 장인이 자신을 인정해 주지 않는 게 늘 불만이다. 게다가 결정적 승진을 시켜 주지 않은 채, 벌써 기획실장으로만 오 년 차다. 그는 회사를 좌지우지할 권력을 다 갖고 싶지만 장인은 인사에서 언제나 냉정하다.

한편 배우 김지영(이은희 역), 이민영(나선영 역), 고세원(나민수 역), 이훈(김상호 역), 심은진(신다희 분), 장동직(오우주 역), 공다임(이해인 역) 등의 배우가 출연하고 있는 ‘사랑이 오네요’는 지난 22일 62회 방송기준(닐슨코리아 제공) 11.4% 시청률을 기록했다.
차윤호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