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가운데 박나래가 자신의 집에서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시는 곳 일명 ‘나래바(BAR)’가 여러 방송매체를 통해 알려지면서 나래바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그 당시 박나래는 나래바에 대해 "나래바는 24시간 열린 곳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연령제한 없이 놀러올 수 있는 공간"이라고 적극 홍보했다.
하지만, 나래바에 한 번 들어가면 2박 3일 정도 감금되어 술만 마신다는 둥, 주인이 차 키를 뺏는다는 둥의 오해 가득한 소문이 퍼지면서 남성분들이 공포에 휩싸여 찾아오지 않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나래바(bar)’를 거실에 마련해 놓고 지인들과 집에서 음주를 즐기는 애주가 박나래는 집에서 1차와 2차를 모두 즐기겠다며 이른바 ‘1가정 2바(bar)’를 꿈꿨다.
그리고 방송을 통해 창고 같았던 게스트룸이 ‘나래바’로 새롭게 변신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 당시 박나래의 선택을 받은 제이쓴과 정준영팀의 인테리어는 ‘즐거운 상상의 나래’라는 컨셉을 가지고 또 다른 미니 나래바와 두개의 침대를 겹비한 판타스틱 게스트룸을 완성했다.
결국 나래바의 인테리어는 이와 같이 방송을 통해 공개적으로 만들어 진 것이다.
한편 박나래는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코미디 빅리그에서 도플갱어 분장개그를 선보이며 많은 인기를 모으며, 최근 화끈한 입담으로 걸크러쉬 대세에 합류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하고 있다.
차윤호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