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문화인진흥재단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김경상 작가는 1990년부터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세계 100여곳을 방문해 지난 25년 간 세계문화유산을 카메라에 담아왔습니다.
사라고사(Zaragoza)는 스페인 북동부 아라곤 지방의 도시로, 사라고사 주의 주도이다.
사라고사는 프란시스코 고야(Francisco Jose de Goya)의 고향이자 그의 미술 인생의 시작점이 된 곳이라 할 수 있다.
고야는 1746년 스페인의 아라곤 지방에서 태어나서 아라곤의 주도 사라고사에서 미술 교육을 받았다. 고야는 19세기 스페인을 대표하는 화가로 스페인의 근대사와 함께 스페인 역사의 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라고사는 중세에는 아라곤 왕국의 수도였으며, 스페인 북동부를 흐르는 에브로 강의 중류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