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조정석 공효진 고경표 "널 놓아주기 싫어. 곁에 붙어있고 싶어" OST 처럼 (11회 예고, 시청률)

[글로벌이코노믹 차윤호 기자] 28일 밤 10시 방송예정인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11회에서는 이화신(조정석 분)이 표나리(공효진 분)의 옥탑방 옆으로 이사를 오게 되면서 또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

표나리는 매일 마주치게 되는 바로 옆 옥탑방으로 이사 온 이화신이 불편하기만 하다.
죽어라 짝사랑 할때는 저 멀리 방콕까지 특파원으로 가더니, 짝사랑 따위 마음에서 떠나 보내고 깨끗이 잊었다고 생각 한 지금 이렇게 가까이 오게 되는 건 또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이에 반해 이화신은 조카 이빨강(문가영 분)의 곁에 있기 위해 여기 옥탑방으로 왔지만, 좋아지게 된 표나리를 좀 더 가까이서 볼 수 있음에 행복을 느낀다.

하지만 표나리를 보면 볼수록 과거 자신이 표나리에게 못되게 굴었던 모습이 겹치고, 그 미안함이 이제서야 몰려온다.

되돌릴 수 없는 시간 자책과 후회로 가득한 이화신은 표나리에 대한 감정에 확신을 가지게 된다.

그 가운데 고정원(고경표 분)은 우연히 듣게 된 이화신과 홍혜원(서지혜 분)의 대화에서 이화신이 표나리를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며 표나리와 사랑을 키우고 있는 고정원은 이화신에게 “니 감정 표나리에게 들키지 말고, 주변에 얼씬하지도 마라”고 경고장을 날린다.
그러나 어디 사람 마음이 자기 뜻대로 될까? 유방외과 방사선 치료 때문에 표나리를 매번 만나야 하는 이화신은 자신의 감정을 주체할 수 없는데……

사랑하는 사람 표나리와 그저 함께 하고 싶은 이화신과 고정원의 삼각로맨스는 결국 어떻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한편 배우 공효진, 조정석, 고경표, 서지혜, 이미숙, 이성재, 박지영, 문가영, 김정현, 안우연 등의 출연진이 모두 삼각관계를 그려내고 있는 삼각 로맨스의 원론 같은 드라마 ‘질투의 화신’는 총 24부작으로 꾸며졌다.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1회 시청률 7.3%, 2회 시청률 8.3%, 3회 시청률 8.7%, 4회 시청률 9.1%, 5회 시청률 9.9%, 6회 시청률 9.2%, 7회 시청률 8.1%, 8회 시청률 10.1%, 9회 시청률 12.3% 그리고 10회 시청률 13.2%(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했다.
차윤호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