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생로병사의 비밀' 방송에서는 갑상선암을 예방하는 실천 방법과 갑상선암을 극복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갑상선암 수술은 갑상선을 떼어내기 때문에, 갑상선 기능을 대신 하는 호르몬제를 평생 복용해야 한다.
그렇다면 기존 수술 환자 중 일부는 수술을 받을 필요가 없었다는 것일까.
국내에서는 갑상선암 검진 예약을 취소하거나 건강 검진 항목에서 제외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당연히 새로운 환자 발생율도 44% 감소했다. 이런 분위기는 정상화 과정일까, 우려해야 하는 현상일까. 과연 갑상선암은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 것일까.
한때 국내 암 유병율 1위 였지만 여러 논란 이후 신생환자 발생율이 급락한 질병, 갑상선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대처법을 함께 생각해본다.
# 갑상선암,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생존율이 가장 높고 진행이 더딘, 착한암 갑상선암. 하지만 아주 드물게 가장 나쁜 암으로 돌변하기도 한다.
어느 날 갑자기 발견한 내 목의 혹은 암일까 양성결절일까. 아주 작은 갑상선암이라면 지켜봐야 하는 것일까 수술해야 하는 것일까?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우리나라에 제일 흔한 미세 유두 갑상선암, 과연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일지 알려준다.
# 가장 흔한 미세 유두 갑상선암, 진단방법과 치료방법은?
갑상선암의 1차 검진은 초음파 검사로 이루어지고 갑상선암 여부를 정확히 판단하려면 미세침 흡인 검사를 실시한다.
그런데 미세침 흡인 검사에는 한 가지 어려움이 있다. 바로 결절이 너무 작은 경우 정확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갑상선암 확진을 위한 BRAF 유전자 변이 검사는 무엇인지, 갑상선암 수술에서 후유증에 주의해야 할 주변 장기는 어떤 것있는지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언급한다.
# 갑상선암을 이기는 사람들
방사선 노출을 피하는 것 외에는 특별한 예방법이 밝혀지지 않고 있는 갑상선암. 정말 갑상선암을 예방하기 위한 일상의 특별한 비결은 없을까?
최근 한 연구결과에서 흥미로운 단서가 포착됐다.
갑상선암 환자와 건강한 사람들의 영양분 섭취를 조사 비교한 결과, 칼슘 섭취량이 갑상선암 발병률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이미 수술을 한 사람들과 경과 관찰을 하고 있는 사람들.. 그들이 갑상선암을 이기고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알아본다.
차윤호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