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28일 유상증자 신주의 1차 발행가액을 7170원으로 확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1차 발행가 기준으로 삼성중공업이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할 수 있는 운영자금은 1조1400억원가량이다.
삼성중공업은 오는 11월 2일 주가를 기준으로 2차 발행가를 결정하고 1차와 2차 발행가를 비교해 더 낮은 금액을 확정발행가로 정할 계획이다.
그 뒤 11월 7일 우리사주 청약, 11월 7~8일 구주주 청약, 11월 10~11일 실권주 일반공모, 11월 28일 신주 상장 등 순으로 나머지 유상증자일정이 진행된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앞서 예정 발행가액 기준으로 유상증자 규모가 1조1011억원이 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최성해 기자 b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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