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여자의 비밀' 채서린, 그 짓을 하고도 언제까지 그렇게 당당한지 두고 보자(66회예고)

공유
1

'여자의 비밀' 채서린, 그 짓을 하고도 언제까지 그렇게 당당한지 두고 보자(66회예고)

'여자의 비밀' 채서린, 그 짓을 하고도 언제까지 그렇게 당당한지 두고 보자(66회예고),  '여자의 비밀' 소이현(강지유 역), 오민석(유강우 역), 김윤서(채서린,홍순복 역), 정헌(민선호 역) 출연 /사진=KBS 방송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여자의 비밀' 채서린, 그 짓을 하고도 언제까지 그렇게 당당한지 두고 보자(66회예고), '여자의 비밀' 소이현(강지유 역), 오민석(유강우 역), 김윤서(채서린,홍순복 역), 정헌(민선호 역) 출연 /사진=KBS 방송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차윤호 기자] 29일 저녁 7시 50분 방송 예정인 KBS 2TV 일일 저녁드라마 ‘여자의 비밀’ 66회에서는 온갖 만행을 저지르고도 티끌만큼의 반성도 없는 채서린(김윤서 분)의 모습이 이어진다.

이제서야 모든 비밀의 열쇠가 풀리기 시작한다.
채서린이 된 홍순복은 마음이(손장우 분)를 훔쳐온 일이 밝혀진 이후 모든 삶이 무너질 듯한 마음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한다.

채서린은 자신이 저지른 악행은 전혀 생각하지 않는 듯 마음이 엄마로 살아온 지난 5년의 생활을 들먹인다.

그러면서 마음이의 친모 강지유(소이현 분)에게 온갖 억지를 부려댄다.

지난 5년의 생활 마음이에게 사랑을 듬뿍 주지 못했던 유강우(오민석 분)와 기억을 모두 잃어버린 채 지냈던 강지유는 마음이가 없었던 그 시간이 안타깝기만 하다.

이제 강지유에게 남은 숙제는 엄마 송현숙(김서라 분)의 죽음을 밝히는 것뿐이다.

강지유는 채서린을 데리고 송현숙의 사고현장을 찾고, 그곳에서 강지유는 채서린을 추궁하기 시작한다.
이렇게 이 둘은 말다툼이 벌어지고 그 과정에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채서린은 “그래, 너네 엄마 내가 죽였어. 왜!”라고 얼떨결에 실토하게 된다.

채서린의 블라우스 단추 등의 심적, 물적 증거는 가지고 있었지만 정확한 확증이 없었던 강지유는 채서린의 고백을 듣고 그 자리에서 경악한다.

설마 설마했는데 채서린이 결국, 엄마까지 죽음으로 내몰았다니...... 너무나도 충격적이었다.

강지유는 채서린이 사랑했던 남자 유강우와 아이 마음이, 아버지와의 교통사고 그리고 아버지의 사망도 모자라 엄마의 죽음까지 내몬 장본인이라는 사실에 핏빛 복수를 결심한다.

자신의 온갖 악행에도 오직 자신의 입장과 억지로 당당한 모습을 보이던 채서린이 과연 모든 것이 밝혀진 진실 앞에서 얼마나 더 당당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소이현, 오민석, 김윤서, 정헌이 주연을 맡은 ‘여자의 비밀’은 지난 28일 65회 방송 기준 19.7%(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차윤호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