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문화인진흥재단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김경상 작가는 1990년부터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세계 100여곳을 방문해 지난 25년 간 세계문화유산을 카메라에 담아왔습니다.
사라고사는 '천재화가' 고야의 고향으로 그의 생가와 사라고사 뮤지엄, 이베르카하 카몬 아즈나르 뮤지엄 등 주요 명소에 들러 그의 그림을 볼 수 있다.
가장 유명한 작품은 성모마리아 발현 기적을 기념하여 세운 '필라르 성모 대성당'의 돔에 고야가 그린 프레스코 천장화 '레지나 마 르티늄(Regina Martyrum, 순교자들의 여왕)'이다.
노정용 기자 no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