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상의 세계문화유산탐방] 셀수스 도서관

공유
1

[김경상의 세계문화유산탐방] 셀수스 도서관

글로벌이코노믹은 김경상 사진작가의 '세계문화유산탐방'을 게재합니다.

한류문화인진흥재단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김경상 작가는 1990년부터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세계 100여곳을 방문해 지난 25년 간 세계문화유산을 카메라에 담아왔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편집자 주>

이미지 확대보기

셀수스 도서관은 에페소 유적들 가운데 가장 훌륭한 것 중 하나로 손꼽힌다.

셀수스 도서관은 파괴됐지만 다행히 전면은 원형그대로 남아 있어 당시에는 얼마나 화려했을까를 상상해 볼 수 있다.

여러차례 많이 훼손되었으나 최근에 재건되었고 높은 초석 위에 세워진 이 건축물은 넓은 계단을 통해 올라갈 수 있게 되어 있다.

셀수스 도서관은 서기 135년, C. Aquila에 의해 아시아 지역의 통치자였던 그의 아버지, 셀수스 폴레마이아누스를 기리기 위한 목적으로 지어졌다.

이 도서관에는 세개의 문이 있는데 각각의 상단은 지혜, 운명, 지식을 상징하는 정결한 여성상들로 장식되어 있다. 셀수스의 무덤은 중앙 적소 아래 지하에 위치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