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과 레버크제는 19일 독일 레버쿠젠 바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6-17 UEFA 챔피언스리그 E조 3차전에서 격돌했다. 챔피언스리그 16강행 분수령에서 맞대결을 벌인 것이다.
손흥민은 레버쿠젠 입단 이후 로저 슈미트 감독과 갈등을 빚었다.
치차리토와의 자리 다툼도 골칫거리였다.
결국 손흥민이 팀을 떠났다.
그런 다음 지금의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 입단했다
치차리토는 손흥민 이후 레버쿠젠에서 7번을 달았다.
오늘 대결은 레버쿠젠 전 현진 7번들의 운명의 승부인 셈이다. .
치차리토는 지난 시즌 레버쿠전에서 리그 17골 포함, 총 26골을 넣었다.
작렬, 단숨에 팀의 에이스 자리를 꿰찼다. 레버쿠젠 시절의 손흥민보다 오히려 더 뛰어난 활약이었다.
치차리토는 올 시즌도 각종 대회에서 7골로 쾌조의 골감각을 이어가며 스페인 발렌시아 진출설이 거론되는 등 다시 주가가 높아지고 있다.
김재희 기자 yoonsk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