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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인기 절정 여배우의 공개연애와 파격적 국제결혼으로 이슈를 모았던 송옥숙이 출연해 각종 소문의 진실과 숨겨진 인생 이야기를 밝혔다.
송옥숙은 1986년 7살 연상이었던 미국인 군의관과 결혼해 11년 동안 결혼생활을 유지했다.
하지만 송옥숙의 전 남편이 임신 또는 입양 등으로 아이를 전혀 원하지 않아 갈등이 깊어 졌다고 한다.
전 남편은 “아이를 만듦으로 인해서 점점 결혼 생활을 끝낼 수 없는 이유를 자꾸 만들어낸다고 생각해서 제안을 다 거부를 했다”고 한다.
그리고 어느 날 전 남편은 “나는 사랑이 식었기 때문에 결혼생활을 할 의미가 없다”고 하면서 먼저 이혼을 제안해 왔다고 했다.
아무런 마음의 준비도 없이 이혼서류를 건네 받은 송옥숙은 이혼의 모든 과정이 마음에 큰 상처가 되어 “다 필요 없고 그냥 내가 이혼해줄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송옥숙은 혼전 임신과 재혼 그리고 입양까지 그 동안 말하지 못했던 모든 이야기를 털어놨다.
한편 4일 첫 시작을 알린 TV조선 '스타쇼 원더풀 데이'는 앞서 9월 27일 종영한 '솔직한 연예토크 호박씨' 후속 프로그램이다.
또한 MC 김구라, 가수 장윤정, 방송인 조영구, 가수 김흥국, 요리 연구가 이혜정, 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윤영미, 가수 한영이 패널로 출연해 풍성한 재미를 전한다.
‘스타쇼 원더풀 데이’는 “내공 있는 스타들의 파란만장 인생 토크쇼! 소통이 메마른 시대, 평범한 토크쇼는 이제 그만! 대한민국을 주름잡은 시대의 아이콘부터 현재진행형 스타까지 총출동한 특급 토크쇼가 시작된다! 빛나는 스타들의 특별한 인생사! 스타들의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돌아보며 지나간 시간을 추억하고 다가올 인생을 응원하는 타임슬립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차윤호 기자 gen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