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 폭발사고,스타케미칼 작업자 1명 중상· 부영아파트및 중리 일대 정전

19일 오전 9시 21분께 경북 칠곡군 석적읍 구미국가산업단지 3단지 내 스타케미칼 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이 사고로 스타케미칼 작업자 5명 중 1명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장 인근지역에서는 주택 소파와 창문이 흔들렸다는 신고가 접수했다. 또한 폭발로 인해 구미 3공단 일부와 부영아파트 및 중리 일대가 정전이 돼 주민들이 피해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상에는 "구미 스타케미칼 폭발사고,이거 터져서 위에 뚜껑이 수백미터 날라가서 사람도 막 다치고 난리가 났다"는등 현장 소식이 급속히 전파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구미공단 공장 쪽에서 쾅쾅하는 소리와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해 출동했다”고 밝혔다.

현재 소방당국은 폭발 및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했는지 확인 중에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