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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터널서 달리던 트럭서 화재 1천여명 긴급 대피…터널 교통안전 대책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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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터널서 달리던 트럭서 화재 1천여명 긴급 대피…터널 교통안전 대책 시급

사진은 지난 7월 발생한 봉평 터널 추돌사고현장 사진 /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은 지난 7월 발생한 봉평 터널 추돌사고현장 사진 /뉴시스
지난 7월 강원 평창군 용평면 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 입구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한데이어 경남 창원시 창원터널에서 달리던 트럭에서 회재가 발생하는등 터널 사고자 자주 발생해 터널진입시 교통안전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19일 오후 1시 45분 경남 창원시 창원터널에서 창원 방향으로 달리던 2.5t 트럭에서 불이 났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 불로 당시 터널 안을 달리던 차량 운전자 등 1천여 명이 터널 밖으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불은 트럭을 태우고 20분 만인 오후 2시 5분 꺼졌다.

터널 안 차량 운행은 아직 통제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사교통 정보 서비스 센터는 트위터를 통해 "지방도 1020호선 장유-창원 방향, 창원터널 내 화물차 화재가 났으며 뒤로 정체. 주의운전 바랍니다"라고 화재 사실을 알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트럭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17일 이날 사고는 오후 5시 54분께 강원 평창군 용평면 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 입구에서 관광버스가 앞서 가던 승용차를 들이받는 등 5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4명이 사망하고 16명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