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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우디 마지막 1분을 버티지 못하고, 한국축구 중동공포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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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우디 마지막 1분을 버티지 못하고, 한국축구 중동공포증

한국 사우디 마지막 1분을 버티지 못하고, 슈틸리케 감독 이란전 악몽 이어 한국 축구 중동 공포증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한국 사우디 마지막 1분을 버티지 못하고, 슈틸리케 감독 이란전 악몽 이어 한국 축구 "중동 공포증"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한국 축구가 사우디에 끝내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20일 새벽 바레인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16 AFC U-19 챔피언십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1-2로 졌다.
앞서가다 마지막 1분을 견디지 못하고 무너졌다.

한국, 사우디, 바레인은 모두 2승 1패를 기록했다 .

결국 골 득실을 따진 결과 한국은 3위로 예선 탈락했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최전방에 조영욱과 한찬희를 내세웠다.

미드필더에는 김시우, 박한빈, 김건웅, 이동준 등을 배치했다.

포백은 우찬양, 이승모, 이상민 최익진이었다. 골문은 송범근.
앞서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월드컵 대표팀은 이란에 져 충격을 준 적이 있다.

중둥에만 갔다 하면 패하는 한국 축구의 중동 울렁증이 문제다.


김재희 기자 yoonsk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