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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패산터널 총격전,경찰 1명 사망·검거된 범인 사제총기 16정 소지

기사입력 : 2016.10.20 09:01 (최종수정 2016.10.2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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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패산터널 총격전 /YTN 화면 캡처
오패산터널 총격전 /YTN 화면 캡처
19일 서울 강북구 번동 오패산터널 인근에서 성범죄 전과자가 사제총기를 난사해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 1명이 숨졌다.

범인은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훼손한 직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관에게 총을 쏘고 달아나던 범인은 오패산터널 방향으로 차를 타고 도주하다가 시민 3명의 도움으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범인 성모(46)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28분 강북구 번동에서 "둔기로 맞았다"는 폭행 피해 신고가 접수돼 현장에서 조사하던 강북경찰서 번동파출소 소속 김모(54) 경위가 폭행 용의자 성모(45)씨가 쏜 사제총기에 맞고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고 약 1시간 만인 이날 오후 7시40분 숨졌다.

앞서 성씨는 서울 강북구 한 부동산에서 나오는 이모(67)씨를 기다려 총기를 발사했다. 이때 발포한 총은 빗맞아 길 가던 다른 시민 이모(71)씨의 복부에 상처를 입혔다.

성씨는 이씨를 쫓아가 넘어뜨린 뒤 소지하고 있던 둔기로 머리를 가격했다. 두 시민은 현재 인근 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씨는 이후 오패산터널 쪽으로 달아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김 경위 등 경찰을 상대로 총기를 다시 발포했다.

경찰은 추격 과정에서 성씨에게 실탄 3발과 공포탄 1발을 발포했다. 성씨는 복부에 실탄 1발을 맞았으나 방탄조끼를 착용하고 있어 다치지 않았다.

경찰은 인근 순찰차의 지원을 받아 성씨를 추격해 오패산터널 입구에서 대치하다 김모(50)씨 등 시민 3명과 함께 오후 6시45분께 붙잡았다.

성씨가 소지하고 있던 총은 나무로 만든 것으로 불을 붙여 쇠구슬 탄환을 쏘는 식으로 작동한다고 경찰은 전했다.

조사 도중 등 뒤에서 총격을 당한 김 경위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다.

검거 당시 사제총기 16정을 비롯해 흉기와 사제폭발물까지 소지한 상태였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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