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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지 공간 풍부한 ‘힐링 아파트’… 수요자들에 눈길

건설사마다 건폐율 낮추고 녹지 비율 확대, 쾌적한 단지 조성에 노력

기사입력 : 2016.10.20 09:47 (최종수정 2016.10.2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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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에 조성된 미러폰드 정원. 사진=양우건설.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에 조성된 미러폰드 정원. 사진=양우건설.
[글로벌이코노믹 최영록 기자]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자연 친화적 생활을 누릴 수 있는 ‘힐링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힐링 아파트는 조경 특화를 통해 공원, 산책로 등 단지 내의 풍부한 녹지를 조성해 쾌적한 생활을 가능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도심에 위치한 아파트라 해도 단지 내에 녹지가 충분히 조성돼 있다면 멀리 떠나지 않아도 단지 내에서 충분한 힐링이 가능하다.

건설사들도 이런 수요자의 니즈에 맞춰 자연 친화적 생활이 가능한 힐링 아파트를 선보이고 있다.

대우산업개발은 서산테크노밸리 A8b블록에서 ‘이안 더 서산’을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84~115㎡ 총 25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단지 사이가 넓은 개방형 힐링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간 최대 68m의 넓은 조경공간에 산책로와 연결된 다목적 광장과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형 놀이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 단지에는 쾌적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특화설계도 도입된다. 주방에는 요리를 하다가도 웹서핑을 할 수 있는 맘스데스크가 적용되는 스마트 주방이 도입되며 모든 세대에 팬트리와 멀티룸을 적용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대규모 상업시설과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도보 5분 거리에는 초등학교(2017년 3월 개교 예정)와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양우건설은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고림지구 H4블록에 짓는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를 분양 중이다. 총 109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63~84㎡ 지하 1층~지상 27층의 아파트 18개동으로 지어진다. 전체 대지면적의 35% 이상을 녹지로 채운 친환경 단지로 조성되며 미러폰드 정원, 오픈 스페이스 등 풍부한 녹지로 둘러싸인 테마휴게정원 ‘그린 카펫 광장’을 단지 내에 조성할 예정이다. 유치원과 초·중·고교 예정부지가 단지와 가깝고 고림고교(개교)가 단지 바로 옆에 자리한 원스톱 교육특화 단지로 평가된다.

오는 11월 평택 소사벌지구의 마지막 분양물량으로 대우건설과 대림산업이 공동 시공하는 ‘평택 소사벌 푸르지오’는 공원형 힐링아파트로 조성될 계획이다. 전 가구 판상형 구조에 남향 위주로 배치되어 채광 및 통풍 효율이 뛰어날 전망이다. 단지 건폐율과 조경면적이 각각 12.63%, 38.89%로 설계돼 쾌적성을 높였다. 단지 중앙에는 수변공간이 포함된 중앙광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의 아파트 6개동 전용면적 83㎡ 56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GS건설이 분양 중인 경기 안산시 상록구 사동 90블록 ‘그랑시티자이’는 조경시설에 입주민 편의시설을 접목, 북유럽식 테마조경이 돋보인다. 단지 중앙에는 ‘엘프 호수’가 마련된다. 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형 놀이공간인 아쿠아 그라운드, 가족, 이웃과 보내는 소소한 일상을 좀 더 가치있게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킨포크 가든, 바쁜 일상 속에서 이웃을 만나 담소를 즐길 수 있는 리빙 가든도 꾸며진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총 4283가구 규모다. 이 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59~140㎡ 3728가구, 오피스텔은 27·54㎡ 555실로 구성돼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0월 울산 남구 야음동 725번지 일원에 야음 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힐스테이트 수암’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지상 28층, 12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879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84~114㎡ 34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를 둘러싸고 왕벚나무길, 느티나무길, 이팝나무길이 구역마다 들어서고 단지 중심부에는 테마가로수길인 ‘마로니에길’이 조성된다. 단지 인근으로 369만㎡여 규모의 울산대공원과 선암호수공원이 위치해 있어 도심권에서도 드문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화건설은 11월 초 인천 남동구 서창동 서창2지구 13블록에 뉴스테이 아파트 ‘인천 서창 꿈에그린’을 공급한다. 지하 1층~지상 25층 9개동 전용 74~84㎡ 총 1212가구 규모다. 단지 주변으로 생태체험학습공원, 수변공간, 산책로 등이 조성될 예정이라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제2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인천지하철 2호선 운연(서창)역에 인접해 교통 여건이 우수하며, 명문대와 연계한 단지 내 어린이집, 카쉐어링 서비스 등 입주민을 위한 특화 서비스도 다채롭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최근 주거 트렌드에서 힐링이 강조됨에 따라 건설사들도 건폐율을 낮추고 녹지 비율을 늘리는 등 조경시설에 심혈을 기울인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이러한 아파트들은 쾌적한 생활이 가능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manddi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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