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학생들은 최경희 총장을 사퇴로 몰고 간 이른바 최순실 딸 정유라 학사 특혜사건은 일부 교수들이 학점 등에서 특정인에게 혜택을 주었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면서 관련 교수들의 사퇴를 주장하고 있다.
이인성 교수는 중국 패션쇼가 포함된 ‘글로벌 융합 문화 체험 및 디자인 연구’ 수업에서 정씨에게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체육과학부 함혜정 교수의 명단도 나돈다.
함혜정 교수는 최순실 딸 정유라 학생을 지도했다.
함 교수는 지난해 1학기 정유라씨에게 학사 경고를 준 전임교수에서 올 4월 교체됐다.
유진영 교수도 거론되고 있다.
학생 대자보에도 이름이 올라왔다.
김재희 기자 yoonsk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