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몸신이다' 암에 좋은 음식, 폐암, 초기증상, 폐암에 좋은 음식, 면역력 높이는 음식…과일탕, 채식고기, 밀고기, 도토리 경단 만드는 법(레시피)

[글로벌이코노믹 차윤호 기자] 지난 19일 방송된 채널A 신개념 종합건강버라이어티 쇼 ‘나는 몸신이다(몸신)’ 95회에서는 '2016년 몸신 대 기획, ‘암’ 명의에게 듣는다 6탄! - 폐암'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세상을 건강하게 할 특급비책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폐암과 관련된 여러 가지 건강정보와 폐암 극복에 도움을 준 3가지 음식 비법을 공개했다.
17년째 부동의 암 사망률 1위! 30분에 1명이 사망하는 암!! 소리 없이 찾아와 한순간 목숨을 앗아가는 불청객!! 우리에게 가장 치명적인 폐암에 대해 알아본다.


폐암은 다른 암과 비교해서도 특별한 전조증상이 없어 미리 병을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

2015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폐암 환자 중 47.3%가 이미 다른 장기에 암이 전이된 4기(말기)에 발견된다고 한다.

특히 폐는 유일하게 외부 공기에 직접 노출돼 있어 병의 진행 속도가 빠르고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빠르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망률 높은 폐암을 아내의 정성 가득 식단으로 극복한 몸신이 등장한다.
고기가 아닌데 고기 맛이 나게 하는 비법과 폐암 환우는 물론 면역력이 낮은 사람에게도 도움되는 폐암 극복에 도움을 준 3가지 음식을 공개했다.

●폐암 극복한 밥상! 수술 후 체력 회복 돕고 소화흡수에 좋은 영양만점 ‘과일탕’ 만드는 법(레시피)

1. 재료. (15일치 분량): 수박 반통, 바나나 3개, 배 2개, 귤 5개, 무 1개, 사과 3개, 당근 3개, 곶감 5개, 은행 1컵, 잣 1컵, 생강 1개, 생밤 한 주먹, 참깨, 들깨 그리고 기호에 따라 견과류(호두, 아몬드 등)를 가미해도 좋다.

또한 과일의 재료는 본인이 좋아하는 과일을 가미할 수도 있고 또 뺄 수도 있다.

2. 냄비에 물을 전혀 붓지 않고 무와 수박(씨와 함께)을 믹서기에 갈아서 넣고 깍둑썰기로 썰어놓은 나머지 재료를 넣고 끓인다.

3. 물이 나오기 시작하면 눌어붙지 않게 불을 조절하며 잘 저어 주며 2시간 30분 정도 끓여준다.

● 소화는 물론 입맛까지 되살려주는 쫄깃쫄깃 밀고기!? 암에 나쁜 단백질 쏙 뺀 건강 ‘채식고기’ 만드는 법 (레시피)

1. 재료: 글루텐 가루 500g, 땅콩 1컵, 호두 1컵, 아몬드 1컵, 캐슈너트 1컵, 간당, 다시마 우린 물, 구운 소금, 올리고당, 배 1개, 콩 1컵, 당근 1개, 양파 1개, 비트

2. 배와 양파를 갈아 큰 볼에 붓고 곱게 간 호두, 아몬드 캐슈너트, 땅콩도 곱게 갈아서 넣는다.

3. 미리 불려놓은 콩을 믹서에 간 후 콩물까지 함께 넣어준다.

4. 곱게 간 당근, 구운 소금 조금, 간장 한 스푼, 갈아 놓은 비트 두 스푼을 넣어준다.

5. 다시마 우린 물을 한 컵 정도 넣고 잘 섞어준다.

6. 골고루 섞인 재료에 글루텐 가루 500g을 넣어준다.

7. 반죽이 끝나면 비닐팩에 담아 숙성시키고 냉동보관하여 사용한다.

● 유해물질 배출시키고 기운 회복을 돕는 ‘도토리 경단’ 만드는 법 (레시피)

1. 재료: 찹쌀가루 2컵 반, 도토리 찌꺼기 가루 1컵, 황설탕 약간, 들깨, 참깨, 검은깨, 구운 소금 약간, 물

2. 볼에 찹쌀가루와 도토리 찌꺼기 가루를 넣고 황설탕 약간, 구운 소금 약간, 물을 넣어 반죽한다.

3. 반죽 덩어리를 찜기에 넣고 5~6분 정도 쪄준다.

4. 찐 반죽을 먹기 좋은 경단 모양으로 만든 뒤 취향에 따라 떡고물(참깨, 들깨, 검은깨)을 묻힌다.
차윤호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