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 9회 예고 서인국, 옥탑방 거지에서 황금그룹 후계자로 복귀…남지현의 운명은?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20일 밤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 9회에서 루이(서인국)는 마침내 집으로 돌아가 옥탑방 거지가 아닌 황금그룹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황금그룹 회장 최일순(김영옥)은 루이가 살아 있다는 보고를 받자 집으로 당장 데려오라고 한다.
루이는 옥탑방으로 올라가던 중 계단에서 경호원들을 만나 집으로 돌아간 후 자신이 황금그룹 후계자임을 알게 된다.

집으로 돌아 온 루이는 갑자기 머리가 어지러워 할머니 최일순과 자신을 죽이려 한 백선구(김규철) 앞에서 쓰러진다. 일순은 쓰러진 루이를 지극정성 보살핀다.

조인성(오대환)은 루이가 말도 없이 사라졌다고 의아해 한다.

차중원(윤상현)은 루이가 가족을 찾았다고 고복실(남지현)에게 전해준다. 복실은 "루이가 가족을 찾았으니 다행"이라고 기뻐한다.

고복실은 루이가 황금그룹 손자라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란다.

한편, 루이는 복실이가 자신을 기다릴거라고 걱정하며 그를 만나러 나가려 한다.
루이가 집을 나서려하자 김호준(엄효섭)집사는 루이의 앞을 가로 막는다. 루이가 "잠깐이면 돼요"라고 하자 호준은 "안됩니다"라며 양팔을 벌여 온 몸으로 루이를 막아선다.

황금자(황영희)는 복실에게 루이에게서 연락이 왔는지를 묻고 복실은 "아직"이라고 대답한다.

루이는 마침내 슈트를 차려입고 옥탑방을 찾아가 복실과 상봉한다. 복실은 갑자기 찾아온 루이를 끌어안고 기뻐한다.

한편, 복실의 동생 고복남(류의현)의 행방을 쫒던 사람은 루이와 복남이 진짜로 바뀌었다는 사실을 확인한다. 황금그룹을 차지하려는 백선구가 낸 자동차 사고에서 루이 대신 고복남이 희생된 것.

고복실은 루이가 동생 찾아준다는 약속을 기대하고 있는데, 복남이가 죽었다는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연출 이상엽, 극본 오지영) 9회는 18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