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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상의 세계문화유산탐방] 로마시대의 목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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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상의 세계문화유산탐방] 로마시대의 목욕탕

글로벌이코노믹은 김경상 사진작가의 '세계문화유산탐방'을 게재합니다.

한류문화인진흥재단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김경상 작가는 1990년부터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세계 100여곳을 방문해 지난 25년 간 세계문화유산을 카메라에 담아왔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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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88년 에페소인들은 폰터스(Pontus)와 연합하여 로마인들에게 대항하였으나 로마의 세력이 엄청나게 팽창할 것임을 알아차리고 곧 로마편으로 돌아섰다.

이로써 에페소는 로마의 동맹국이 되었을 뿐 아니라 로마제국 아시아 속주의 수도로 부상하였다. 뿐만 아니라 이 곳은 거대 항구가 있는 아시아 무역항로의 종착지이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와 같은 번영도 서기 17년에 일어났던 대지진으로 힌해 한순간에 무너져 폐허로 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