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김민정은 유라에게 "유라야. 너는 남자친구랑 여행할 때 뭐했어?"라며 은근슬쩍 유라에게 기습 질문을 했다.
이에 김민정은 "여우 같은 것"이라며 유라를 째려봤다.
유라는 "우리 서로를 지켜주자"면서 "사랑하는 언니와 동생으로서"라고 덧붙여 묘한 기류를 전했다.
그리고 웃음을 보인 김민정은 "그래, 사랑한다. 유라야"라고 훈훈하게 마무리를 지었다.
마지막으로 유라는 '테이스티로드' 제작진을 향해 "편집!"이라고 외쳐 유라의 남자친구 여부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아침을 먹으러 식당을 찾은 김민정과 유라는 아침부터 고기를 먹었다.
심지어 유라는 "삼시세끼를 일주일 내내 삼겹살만 먹은 적이 있다"고 털어놔 “유라도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하나?”라는 네티즌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테이스티로드'는 “대한민국에서 주말을 가장 핫하게 즐기는 방법! 이제는 전국구다! 그녀들의 특별한 주말”을 알리는 스타일리시한 맛집 프로그램으로, 이날 30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차윤호 기자 gen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