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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가족' 124회 예고 신지훈, 길은혜 약혼 강행에 끌려가나?!…김진우, 비리 폭로 두려워 길은혜 정체 못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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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가족' 124회 예고 신지훈, 길은혜 약혼 강행에 끌려가나?!…김진우, 비리 폭로 두려워 길은혜 정체 못 밝혀

21일 밤 방송되는 KBS1 일일드라마 '별난 가족' 124회에서는 비리 폭로가 두려운 구윤재(김진우)가 강삼월(길은혜)의 정체를 발히지 못한 가운데 삼월은 설동탁(신지훈)과 약혼을 강행하는 장면이 그려진다./사진=KBS1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1일 밤 방송되는 KBS1 일일드라마 '별난 가족' 124회에서는 비리 폭로가 두려운 구윤재(김진우)가 강삼월(길은혜)의 정체를 발히지 못한 가운데 삼월은 설동탁(신지훈)과 약혼을 강행하는 장면이 그려진다./사진=KBS1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21일 밤 8시 25분에 방송되는 KBS1 일일드라마 '별난 가족'(연출 이덕건, 극본 손지혜·정지은) 124회에서는 비리 내용이 담긴 UBS를 무기로 구윤재(김진우)의 입을 틀어먹은 강삼월(길은혜)은 설동탁(신지훈)과 약혼을 강행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삼월은 동탁에게 "부모님께서 그때 밖에 시간이 안 된다고 하셔서요"라며 다음 주에 약혼식을 하자며 날짜를 제시한다. 설동탁은 한 숨을 쉬고 마침 그 자리에 들어 온 강단이(이시아)는 깜짝 놀란다.
강단이는 정체를 밝히지 않고 약혼을 강행하는 삼월에게 정신차리라고 말한다. 단이는 "너 왜 이렇게 정신을 못 차려? 너 설본부장님께 미안하지도 않아"라고 삼월을 설득하지만 역부족이다.

심순애(전미선)는 장미리를 떠나기로 결심한 설민석(선우재덕)을 찾아와 속내를 밝힌다.

"마을 떠나신다면서요?"라는 순애의 말에 민석은 "내가 떠나면 곧 잠잠해 질 겁니다"라고 대답한다.

이에 순애는 "가지 마세요"라며 다급하게 민석을 붙잡는다.

한편, 삼월은 그동안 밀린 카드빚 독촉 전화를 받고 당황한다.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안 될까요? 진짜 꼭 갚을게요"라고 애원해 본다. 하지만 밀린 빚이 많은 삼월은 "왜 이렇게 사람 말을 못 믿어요?"라고 들이댄다.

이후 삼월은 뭔가를 결심한 듯 윤재의 비리 장부가 담긴 USB를 들고 구윤재를 찾아간다.
"여긴 어쩐 일이에요?"라고 묻는 윤재에게 삼월은 "아까 물어보고 싶은 게 있었는데 깜빡해서요"라며 "돈 좀 만들어 주세요"라고 제안한다.

설동탁과 결혼만 하면 만사 오케이라고 생각하는 깜찍한 강삼월과 홈쇼핑을 통째로 삼키려는 구윤재. 두 사람의 악행은 언제 드러날까.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