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못된고양이가 진출한 지 2년 만의 성과로 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필리핀의 기후적 특성에 따라 팔찌, 핀 등 중저가 제품 판매 전략이 통한 까닭이다.
못된고양이 관계자는 “전문 인력을 통한 철저한 시장조사와 개점교육 및 운영 체크, 운영 방향 제시 등의 본사 지원을 비롯해 국가 특성에 맞는 제품군으로 라인업을 구성한 현지화 전략이 있었기에 필리핀 내 빠른 매장 확장이 가능했다”며 “국내 패션 액세서리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사랑받는 토탈 패션 액세서리 글로벌 유통그룹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지은 기자 jb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