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가 근접]손학규+안철수 테마주? 태원물산 '활활'…에이치시티·디엠씨 ·인포마크 등 20% 이상 급등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태원물산, 에이치시티, 디엠씨, 인포마크 등이 20% 넘게 오르며 상한가에 다가서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태원물산은 21일 오후 2시 현재 전거래일보다 26.27% 오른 7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태원물산의 경우 이 회사의 감사가 안철수 기부재단의 상임 회계감사로 재직한다는 것이 알려지며 안철수 정치테마주로 엮이고 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지난 8월 손학규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당 운영에 참여해달라고 제안했다는 사실이 전해지자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 공동대표와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연대가능성이 제기되며 주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20% 이상 오른 종목이 유가증권시장보다 많다.

에이치시티는 21일 오후 현재 전날보다 24.04% 오른 1만9350원에, 디엠씨는 23.97% 상승한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포마크도 같은시간 전거래일 대비 23.15% 상승한 1만9150원에 매매중이다.

이 가운데 에이치시티는 지난 17일 코스닥시장에 첫거래를 시작한 새내기주다. 공모가는 1만7000원이다.
디엠씨의 경우 무상증자결정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디엠씨는 21일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배정기준일은 11월 8일이다. 신주상장 예정일은 12월 5일이다.

상한가의 경우 같은 시간 현재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모두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최성해 기자 b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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