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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1사1촌 자매결연마을’ 일손 돕기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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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1사1촌 자매결연마을’ 일손 돕기 펼쳐

경북 청도 흥선리와 10년 넘게 자매결연 이어져

한국감정원 서종대 원장(왼쪽에서 첫번째)과 직원들이 흥선리 마을의 감따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감정원.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감정원 서종대 원장(왼쪽에서 첫번째)과 직원들이 흥선리 마을의 감따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감정원.
[글로벌이코노믹 최영록 기자] 한국감정원(원장 서종대)은 지난 19일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기업으로서 지역 주민과 화합을 통한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 및 기여를 위해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인 경북 청도군 이서면 흥선리를 방문, 수확철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한국감정원 서종대 원장을 비롯해 직원 40여명이 가을맞이 감따기 등의 작업을 도왔고 마을 농기계 구입을 위한 농촌발전기금을 후원했다.
한국감정원은 농촌 경제 활성화 및 지역 주민과의 유대 강화를 위해 지난 2005년 흥선리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농촌 봉사 활동을 실시해 왔으며 올해부터 봉사 횟수를 2회로 늘려 봄 농번기 복숭아 솎아내기 뿐만 아니라 가을 감따기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위한 노력을 한층 강화했다.

한국감정원 서종대 원장은 봉사활동에 앞서 흥선리 마을 주민 대화를 통해 “12년째 이어져온 자매결연이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흥선리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부르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manddi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