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와 해외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은 각각 1.03%, 0.59%로 집계됐다.
국내 채권형 펀드에서는 6256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됐고, 해외 채권형 펀드에는 237억원이 순유입됐다.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머니마켓펀드(MMF)에는 한 주간 3조 8583억원이 순유입됐다.
MMF 설정액은 105조 2015억원, 순자산은 105조 9607억원으로 각각 늘었다.
지난 21일(금요일) 기준으로 국내 주식형 펀드중 신한BNPP자산운용의 펀드가 대체로 선방했다.
'신한BNPP해피라이프연금전환형[자](주식)(C-C1)'가 2.48%의 수익률로 1위를 차지했다. KB자산운용의 'KB한국대표그룹주[자](주식)A'(2.3%) ‘KB그로스포커스[자](주식)’(2.15%) 순으로 성과가 좋았다. 해외 주식형 펀드의 경우 미국 금리인상 불확실성에 금펀드가 6%대 실적을 거뒀다.
국가별로는 브라질 펀드 수익률이 높았다. 미국 바이오지수가 최근 10일 동안 -4.65% 하락한 영향으로 바이오 관련 펀드의 성과는 부진했다. ‘블랙록월드골드[자](주식-재간접)(H)(A)'이 주간 수익률 6.35%로 1위를 차지했다. '미래에셋브라질업종대표[자]1(주식)C-A'도 5.11%로 성과가 양호하다.
한 주간 미국 바이오·헬스케어 업종 지수의 하락으로 '삼성KODEX합성-미국바이오테크증권ETF'는 -5.55%의 수익률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프랭클린미국바이오헬스케어[자](주식-재간접)도 -3%나 빠졌다. 국제유가 하락 소식에 원유, 에너지펀드 성적도 초라하다. 펀드별로 'KBSTAR미국원유생산기업증권ETF'(-3.21%), '블랙록월드에너지[자](주식-재간접)(H)(A)'(-2.1%)등으로 수익률이 저조하게 나왔다.
최주영 기자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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