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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마감]부동산 버블 우려 완화에 상승…3100선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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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마감]부동산 버블 우려 완화에 상승…3100선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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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최주영 기자] 21일 중국 증시는 모멘텀 부재 속에서도 건설 등 일부 테마주의 견인에 힘입어 상승했다. 부동산 시장 과열 진정된 영향도 증시에 반영됐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종가 기준으로 0.22% 오른 3091.29로 마감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16.6%, 13.7% 증가해 장 마감 직전 3100선까지 상승폭을 확대했다.
인민은행의 위안화 가치 약세가 부담이 됐으나 부동산시장 과열이 진정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졌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달 기준으로 70개 주요도시의 신규 주택 가격이 11.2%(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지만 15개 도시(1,2선)의 과열이 진정됐다고 밝혔다.

반면에 선전 증시는 환경보호, 수력, 의료보건 섹터의 하락 조정으로 인해 0.33% 하락한 1만748.90으로 거래를 종료했다.

건설, 육로운수 관련주가 연이은 강세 랠리를 펼쳤다.

중국전력건설과 중철철로철룡물류가 상한가를 쳤고, 중국교통건설(7.09%), 중국건축(5.73%)이 올랐다.

환경보호 관련 업종인 무한홀딩스(-4.73%), 절능풍력방전(-3.23%)은 내렸다.
인민은행은 이날 기준환율 고시를 통해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직전보다 0.0247위안 올린 6.7558위안으로 평가절하했다.

상하이 증시의 상승/하락 주요종목은 아래와 같다.

<상승>

1. 사천성국동건설(상한가)

2. 중국전력건설(상한가)

3. 중철철로철룡물류(상한가)

4. 중국교통건설(+7.09%)

5. 중국건축(+5.73%)



<하락>

1. 무한홀딩스(-4.73%)

2. 제화그룹(-3.98%)

3. 중국국제무역센터(-3.28%)

4. 절능풍력발전(-3.23%)

5. 하남황하선풍(-3.11%)

최주영 기자 young@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