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신용회복위원회가 발표한 '3분기 신용회복지원 실적' 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개인워크아웃 신청자는 1만9천47명으로 전 분기 보다 1.7% 감소했다. 그러나 20대 신청자는 2천283명으로 전 분기 보다 8.8% 증가했다. 40대 신청자는 5천833명으로 전 연령층 중 가장 많았지만 전 분기에 비해 2.3% 줄었다. 30대도 5천268명으로 2.3% 감소했다.
개인워크아웃과 프리워크아웃을 모두 포함하는 채무조정 신청자는 2만3천414명으로 40명(0.2%) 증가했다. 채무조정자 중 성실 이행자에게 생활안정자금 등 긴급자금을 지원하는 소액금융은 4천780명으로 7.7% 감소했다. 소액금융 지원금 총액도 152억1천200만원으로 9.9% 줄었다.
김은성 기자 kes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