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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창 발언' 김제동, "군 명예를 훼손했다면 책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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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창 발언' 김제동, "군 명예를 훼손했다면 책임지겠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최주영 기자] '영창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있는 방송인 김제동은 21일 "진짜 군 명예를 훼손했다면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후 광주 5·18민주광장 일대에서 열린 '김제동 어깨동무 토크'에서 "국정감사 증인 출석도, 검찰 조사도 다 나가겠다고 했다. 괜찮으니까 그런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군대를 동원해 자국민을 죽인 사람들, 총알 뚫리는 방탄복 만들어 우리 군 목숨을 위험에 빠뜨린 사람들에게도 책임을 물어달라"며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이기 때문에 대한민국에서 일어나는 일을 이야기할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월 방송에서 김제동은 군 시절 사령관 부인을 ‘아줌마’라고 호칭해 영창에 다녀왔다고 밝힌 바 있다.
최주영 기자 yo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