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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 갤노트7 구원투수 '블루코랄 갤S7엣지'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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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 갤노트7 구원투수 '블루코랄 갤S7엣지'가 온다

삼성전자 싱가포르법인 , 89만7000원에 판매

[글로벌이코노믹 이재구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구원투수 블루코랄 갤럭시S7엣지가 11월 5일 공식 출시된다.

삼성전자 싱가포르법인은 21일 블루코랄 갤럭시S7엣지 발표 일정을 이같이 공식 확인했다.
그동안 삼성전자가 갤럭시S7엣지 블루코랄 컬러 제품을 내놓을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했지만 공식화한 것은 처음이다.

삼성전자싱가포르법인은 블루코랄 컬러의 갤럭시S7엣지 32GB메모리버전 가격이 1098싱가포르달러(약 89만8000원)라고 밝혔다.

갤럭시S7엣지는 지난 2월 모바일 월드콩그레스(MWC2016)에서 블랙오닉스, 골드 플래티넘, 실버 티타늄, 핑크 골드 등 4가지 색상으로만 발표됐다. 새로 나올 블루코럴은 5번째 컬러버전이다.

삼성전자는 블루코랄 갤럭시S7엣지가 싱가포르 이외의 시장에서도 출시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싱가포르뿐만 아니라 한국, 미국, 유럽 등 주력 시장에도 곧 블루코랄의 갤럭시S7엣지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11월 5일 갤럭시노트7을 대체할 구원투수로 갤럭시S7엣지 블루코랄을 내놓는다. 사진=삼성 베트남 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가 11월 5일 갤럭시노트7을 대체할 구원투수로 갤럭시S7엣지 블루코랄을 내놓는다. 사진=삼성 베트남

지난 12일 삼성전자 베트남법인은 베트남 공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Verizon’(버라이즌)이라는 마크가 선명한 블루코랄 갤럭시S7엣지 뒷면 케이스 촬영 사진을 홈페이지에 공개한 바 있다. 버라이즌은 미국 최대 이통사다.

삼성전자는 리콜 및 단종에 따른 갤럭시노트7의 대체 기종으로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또 새로이 구원투수로 갤럭시S7엣지 블루코랄에 주목하고 있다. 블루코랄 컬러는 갤럭시노트7에 처음 적용됐으며 출시 초기에 품귀현상을 빚을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블루코랄 발표 내용은 삼성전자 싱가포로법인 홈페이지(http://www.samsung.com/sg/news/local/Samsung-offers-enhanced-tablet-experience-with-launch-of-new-Galaxy-Tab-A-2016-with-S-Pen-4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구 기자 jk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