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금감원은 지난 8월 '금융꿀팁 200선'을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법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후 포스터 및 스티커로 제작해 지방자치단체, 국방부 및 서울시 교육청 등 주요 기관 및 시민단체에 배포했다.
시중은행 가운데서는 KB국민은행,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조합포함), 기업은행이 우선적으로 현금봉투 디자인을 변경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이스피싱은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은행들과 인식을 같이하고,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홍보활동에 앞장서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인호 기자 ihkong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