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4일 새벽에 열린 프리미어 리그에서 리버풀은 웨스트 브롬을 2-1로 이겼다.
맨시티와 사우샘프턴는 1-1로 비겼다.
또 첼시는 4- 0으로 맨유를 대파했다.
첼시의 맨유 4-0 대파는 프리미어리그 이변으로 꼽힌다.
이날 홈팀 첼시는 3-4-3 포메이션으로 전방에 아자르-코스타-페드로가 나섰다.
그 뒤를 알론소-마티치-캉테-모제스가 받쳤다.
시작한 지 29초 만에 벼락 골이 나왔다.
첼시 알론소가 측면에서 맨유 아크로 길게 패스하자 페드로가 잽싸게 파고들어 데 헤아를 제치고 밀어 넣었다.
21분 코너킥에서 케이힐이 골망을 흔들었다.
첼시는 후반 17분 세 번째 골에 성공했다.
아자르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원 터치 후 골문을 갈랐다.
후반 25분 캉테가 오른발로 네 번째 골을 넣었다.
사실상 승기를 굳히는 축포였다.
김재희 기자 yoonsk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