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일퇴의 혼전을 거듭하고 있는 뉴욕증시 이번 주 최대의 변수는 연준 FOMC의 금리인상 여부다.
미국 연준은 11월1일과 2일 FOMC를 소집해 놓고 있다.
금리인상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연준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미국 대선을 눈 앞에 두고 있어 오해를 불러일으킬 행동은 최대한 자제할 것으로 보이지만 인플레 압력이 가중되고 있어 금리를 인상하자는 주장도 만만치 않다.
금주 경제지표가 어떻게 나타나느 냐에 따라 금리인상 여부가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월요일인 10월 24일에는 미국의 10월중 마킷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PMI) 가 나온다.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 연설도 있다. 더들리 총재는 대표적인 매파다. 중국에서는 6중 전회가 열린다. 일본에서는 무역수지가 발표된다.
수요일인 10월 26일에는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10월 셋째주 원유재고를 발표한다. 그 재고량 발표에따라 국제유가가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재고량 감소와 국제유가 인상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미국의 10월 마킷 서비스업 PMI 도 이날 예정되어 있다. 미국의 9월 신규주택판매 지표도 발표된다. 주택판매지표는 미국의 금리를 좌우하는 변수다.
목요일인 10월 27일에는 미국의 신규실업보험 청구 건수가 나온다. 신청건수가 줄면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은 그만큼 더 높아진다. 이날 중국에서는 9월 기업이익이 발표된다.
금요일인 10월 28일에는 3·4분기 GDP 증가율 예비치가 나온다. 일본에서는 9월중 전국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가 예정되어 있다.
다음은 지난 주말 뉴욕증시 변동내역
NASDAQ 5257.40 15.57 ▲ 0.30%
NASDAQ-100 (NDX) 4851.86 19.15 ▲ 0.40%
Pre-Market (NDX) 4848.86 16.15 ▲ 0.33%
After Hours (NDX) 4851.69 -0.17 ▼ 0.00%
DJIA 18145.71 -16.64 ▼ 0.09%
S&P 500 2141.16 -0.18 ▼ 0.01%
Russell 2000 1218.10 -1.69 ▼ 0.14%
김재희 기자 yoonsk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