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브로콜리 너마저’에서 보컬, 베이스를 맡고 있는 ‘덕원’은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 학사 출신으로 수학능력시험 400점 만점에 398점을 기록했다고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가운데 이어지는 덕원의 정답행렬에 놀란 문제적 남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말도 안된다”는 표정을 지었다.
‘신경 가소성을 높이는 뇌풀기’로 두뇌 성장시키기 시간!
문제를 풀면서도 어린 시절에 대한 이야기로 쉴 새 없는 덕원과 제대로 불타올랐던 문제적 남자들은 유익함과 재미를 전했다.
‘숫자 77을 피하라-0077빵’에서는 알 듯 말 듯 한 포커페이스에 당황스러운 카드들이 숨어있다.
소녀 이장원의 어이없는 실수부터 배짱 두둑한 승부사 뇌요미 박경까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눈치싸움이 벌어졌다.
윤덕원이 직접 작사 작곡한 ‘두 계절’의 앨범소개에 따르면 “브로콜리너마저 윤덕원이 전하는 감성 발라드 서로 다른 감정의 계절을 지나는 당신과 나의, [두 계절].
사람의 일생을 그래프로 그린다면 아마 사람마다 다른 모양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어떤 사람들은 아주 비슷한 모양의 사람과 비슷한 길을 잘 걸어 갈 수도 있겠지만 그런 경우가 흔히 있는 일은 아니겠지요.
그래도 신기한 것은 너무 나란히 달리는 두 선은 절대 만날 수 없다는 것.
그래서 서로 많이 다르기에 겹칠 수 있는 선도 있는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눈부신 가을날의 하늘도, 사각거리는 공기와 따스한 햇살이 함께 하는 순간도 점점 짧아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아름다운 순간들이겠지요.
세상 모르고 혼자 봄인 양 느낀다고 해서 잘못된 건 없을 겁니다.
어떤 사람도 다른 이와 온전히 같은 시간을 살 수는 없습니다.
밤은 점점 겨울로 걸어 들어가고 있습니다.
추워지는 날씨만큼 빛나던 햇살은 더 사무치겠지만 지금은 벌써 따듯한 옷이 필요한 계절이네요.”라고 전하고 있다.
한편 두뇌 성장 프로그램 "섹시한 뇌를 만나다" 당신의 두뇌를 풀가동 시켜줄 색다른 여섯 남자의 뇌섹남 토크쇼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는 전현무, 하석진, 김지석, 이장원, 타일러 라쉬, 박경이 출연해 매주 새로운 게스트들과 문제풀이를 하며 재미를 전하고 있다.
차윤호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