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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비밀' 끝없는 비밀 또 밝혀져…강지유-채서린-민선호-유강우 거듭되는 복수의 승자는 결국 누구? (82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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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비밀' 끝없는 비밀 또 밝혀져…강지유-채서린-민선호-유강우 거듭되는 복수의 승자는 결국 누구? (82회 예고)

'여자의 비밀' 끝없는 비밀 또 밝혀져…강지유-채서린-민선호-유강우 거듭되는 복수의 승자는 결국 누구? (82회 예고) - '여자의 비밀' 소이현(강지유 역), 오민석(유강우 역), 김윤서(채서린,홍순복 역), 정헌(민선호 역) 출연 /사진=KBS 방송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여자의 비밀' 끝없는 비밀 또 밝혀져…강지유-채서린-민선호-유강우 거듭되는 복수의 승자는 결국 누구? (82회 예고) - '여자의 비밀' 소이현(강지유 역), 오민석(유강우 역), 김윤서(채서린,홍순복 역), 정헌(민선호 역) 출연 /사진=KBS 방송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차윤호 기자] 24일 저녁 7시 50분 방송 예정인 KBS 2TV 일일 저녁드라마 ‘여자의 비밀’ 82회에서는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칼날을 뽑아 든 강지유(소이현 분)의 반격이 시작된다.

강지유는 아버지의 복수, 어머니의 죽음 그리고 아들 마음이(손장우 분)을 생각하면 더 이상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
강지유의 키다리 아저씨가 되어 주고픈 민선호(정헌 분)는 강지유에게 자신의 존재를 이용해 모성그룹에 다시 들어가라며 도움을 준다.

민선호는 바로 모성그룹의 유만호회장(송기윤 분)의 본처 민선애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었기 때문이다.

강지유를 통해 또 다른 아들 민선호의 존재를 알게 된 유회장은 유전자 검사결과를 확인한 뒤 민선호가 자신의 친자라는 사실에 혼란에 빠진다.

그 가운데 채서린(김윤서 분)은 유회장과 민선호의 관계를 이용해 모성그룹에 복귀한 강지유의 등장에 깜짝 놀란다.

얼마 전 유회장에게 배달된 편지를 가로채 내용을 확인 했던 채서린은 직감적으로 강지유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

한편 호시탐탐 회장직을 넘보는 변일구(이영범 분)과 보이지 않는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유강우는 하루하루 지쳐간다.
하지만 유강우는 변일구에게 “제 자리가 탐이 나시는 거 같은데 그만 두세요. 절대 뺏기지 않겠다고 다짐했으니까”라고 말한다.

그리고 사랑하는 여자를 곁에 두지 못하는 괴로움 속에서 그저 강지유를 바라 볼 수밖에 없던 유강우(오민석 분) 역시 회사로 돌아온 강지유의 모습에 놀라움을 숨기지 못한다.

채서린과 유강우의 반응에도 당당한 모습을 보이는 강지유는 “아빠, 그 사람들 죗값 치르게 할 때까지 저 멈추지 않을 거예요. 뒤돌아보지 않을거예요.”라며 독한 마음을 다진다.

한편 “아버지의 복수와 빼앗긴 아이를 되찾기 위해 새하얀 백조처럼 순수했던 여자가 흑조처럼 강인하게 변해가는 이야기”를 펼쳐내고 있는 드라마 ‘여자의 비밀’은 지난 21일 81회 방송 기준 17.1%(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복수를 위한 악행 그리고 그 악행으로 인한 또 다른 복수와 희생을 그려내고 있는 ‘여자의 비밀’은 총 120부작으로 꾸며졌으며 82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차윤호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