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수입이 없는 대학생이 어떻게 수억원 대의 해외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주택과 관련해 체납된 금액은 이를 비롯해 수도 요금과 쓰레기 처리 비용 등 모두 합쳐 712유로(약 88만3000원)였다.
KBS는 이와 관련, 부동산세 체납 경고장이 정 씨를 상대로 나온 것은 이 주택이 그의 명의로 돼 있다는 의미라는 현지 변호사의 언급을 전했다.
또 독일에서 정 씨 명의의 부동산이 확인된 것은 처음이라며 이 집의 시가를 약 38만 유로(약 4억7000만원)로 추정했다.
KBS는 소득이 없는 여대생이 무슨 돈으로 이 집을 사들였는지, 독일로 송금했다면 과정은 합법적이었는지, 의심가는 대목이라고 보도했다.
최 씨는 이에 앞서 독일 현지 법인 비덱스포츠가 사들인 비덱타우누스 호텔 외에 이 주택을 포함해 모두 3채의 집을 임차 또는 매입한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FEI 대변인은 22일 연합뉴스의 이메일 질문에 "온라인상 선수 소개는 (FEI가 아닌) 외부 서비스제공자가 만들며, 그 회사에 책임이 있다"면서 "소개에 포함된 정보는 그 회사가 확인해서 올린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