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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미 국무부 부장관, 26일부터 한·중·일 릴레이 방문…대북 정책 협의

이동화 기자

입력2016-10-25 08:49

[글로벌이코노믹 이동화 기자] 오는 28일 한국을 방문하는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부장관이 중국도 방문해 대북 정책을 협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방한에 앞서 26일부터 이틀간 일본을 방문하는 블링컨 부장관은 한미일 3국 외교차관협의회에 참석한다.

미 국무부는 28일부터 이틀간의 한국 방문기간 동안 블링컨 부장관은 조태용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1차장과 만나 대북 정책을 조율하고 북한의 도발 행위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응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링컨 부장관의 방한은 한미 외교·국방장관 회담이 워싱턴에서 열린지 약 1주일만이다.

이동화 기자 dhlee@